안녕 후배님들
장학금헌터 머니미니모

세상이 참 어수선하다. 날이갈수록 생활물가는 오르고, 부동산은 엄청 올랐고, 하고 싶은 건 많고, 저축도 해야하고, 청약도 한 달에 10만원씩 해야한단다. 평범한 대학생인 나로서는 돈이 쓸데는 많은데 들어올 곳은 한정적인 셈. 어려서 스무살이 되면 주도적이고 멋지게 어른이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세상살이 고단하고 팍팍하다.
사람 몸이 간사해서 입에 착 붙는 맛있는 음식들은 값이 나가고, 커피도 아이스크림도 치킨도 먹고 싶었다. 재수를 하면서 부모님 등골이 휘었기에 용돈은 받기 어려웠다. 이 글은 이제 대학교를 졸업한 한 사람으로서, 선배로서 4년동안 장학금 4500만원을 받으며 지냈으니 어떻게 개꿀을 빨았는지 팁을 전수하고자 한다.

학교 마크가 가운데에 덩그러니 있어서 부득이하게 항목까지 모자이크 처리했다. 기부자지정생활비 장학금부터 기업장학생, 국가근로 교외/교내, 교내의 여타 다른 장학금도 두루두루 섭렵하며 한 달에 평균적으로 94만원의 장학금을 받으며 꿀빨았다. 1차서류, 2차서류, 3차면접, 4차면접..... 말이 장학금이지 남의 돈 받아먹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대학생으로서 알바이외에 돈 들어올 구멍 하나 더 있음 삶이 풍족하기에 해볼만한 것이다. 대학생 버프가 생각보다 상당하니, 꼭 장학생모집공고가 나온다면 도전해보길 바란다.
아직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치열한 입시를 거치며 들어온 전공은 또 나랑 맞지 않는 것 같아 눈물이 나고, 인터넷 검색 조금만 하면 내 또래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이들은 또 어찌나 많은지. 의외로 문제는 쉽게 풀린다. 일단 도전해보는 것. 장학금을 신청해보면서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삶의 무게를 더하고 묵직한 사람이 되길. 굴곡진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
step.1 : 장학금의 종류
step.2 : 장학금 켈린더 만들기
step.3 : 장학금 제출서류 만들기
'장학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트웰민초장학-해외유학장학생 (0) | 2022.02.17 |
---|---|
2022년 1학기 국가장학금Ⅰ유형(학생직접지원형) 2차 신청기간 (0) | 2022.02.08 |
step.1 장학금의 종류 (0) | 2022.02.07 |